양재 카페 잔상, 특색 있는 커피 디저트 메뉴가 있는 곳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카페 잔상에는 유독 특별한 메뉴들이 많다. 커피도 디저트도. 예전에 친구랑 이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맛이 고소하니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얼마 전, 신랑을 데리고 한 번 더 방문해봤다. 잔상 카페 잔상은 양재시민의숲에서 더 읽기
워싱턴DC 시내 반나절 산책기
워싱턴DC 시내 반나절 산책기 이번에 미국을 방문한 이유는 관광이 아니었다. 그래서 관광은 딱히 하지 않았다. 사실 예전에 워싱턴DC에 놀러왔을 때 너무 볼거리가 없어서 이번에 그냥 패스한 것도 있다. DC는 박물관이 유명하지만 나는 딱히 박물관을 둘러보는 데 흥미가 없는걸.. 그래도 일정 중 짬을 내 숙소 주변과 주요 볼거리들은 둘러봤다. 반나절동안 더 읽기
워싱턴DC 레스토랑 DU JOUR, 가성비 괜찮은 호텔 레스토랑
워싱턴DC 레스토랑 DU JOUR, 가성비 괜찮은 호텔 레스토랑 이번 미국 방문 때 내가 묵은 호텔 Royal Sonesta Washing DC 1층에는 호텔 레스토랑 DU JOUR가 있었다. 호텔 레스토랑이기는 하지만 외부인들도 자유자재로 이용하니 실상 일반 레스토랑과 같다. 내가 묵은 호텔에서는 숙박 1박 당 resort fee=destination fee라는 명목으로 34불을 걷어갔다. 이 34불에는 더 읽기
워싱턴DC 로얄 소네스타 호텔 솔직한 숙박기
워싱턴DC 로얄 소네스타 호텔 솔직한 숙박기, 비추 이유 외국에 가서 호텔에만 처박혀 있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나는 일 목적으로 밖에 나갈 때 이외에는 계속 호텔에 있었다. 일단 DC 관광에 별로 욕심이 없기도 하고(예전에 이미 관광을 충분히 했다), 숙소에서 할 일들이 많기도 하고, 몸이 안 좋기도 했기 때문에. 사실 한국에 더 읽기
소설 ‘벚꽃이 피었다’ – 치하야 아카네
소설 ‘벚꽃이 피었다’ – 치하야 아카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그 사람과 함께 벚꽃을 보고 싶다.” 벚꽃 흩날리는 계절 조금 서투른 남자와 여자의 일곱 가지 사랑 이야기 벚꽃을 모티브로,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연결되는 순간을 선명하게 그려낸 벚꽃 테마 소설 – 교보문고 책 소개 – 나는 더 읽기
워싱턴DC Dulles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 후기
워싱턴DC Dulles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 후기 우여곡절 끝에 워싱턴DC Dulles 공항에 도착했다. 원래 일정이라면 Dulles 공항에 밤 9시쯤 도착해 시내로 이동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환승편 비행기를 놓쳐 다음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기 때문에, 새벽 5시쯤 Dulles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의 규모는 크지 않았다. 새벽이라 그런지 상점도 열지 않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더 읽기
험난한 미국 입국기, 샌프란시스코 입국심사 세컨더리룸 + 환승편 비행기 놓침
험난한 미국 입국기, 샌프란시스코 입국심사 세컨더리룸 + 환승편 비행기 놓침 샌프란시스코 입국심사 세컨더리룸 후기 나는 지금까지 미국에 입국할 때마다 항상 프리패스였다. 당연하다. 나는 미국 입국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니까.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 입국심사의 어려움을 맛봤다. 악명 높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나의 최종 목적지는 워싱턴DC이지만, 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더 읽기
도쿄여행 / 긴자 철길 밑 감성적인 이자카야
도쿄여행 / 긴자 철길 밑 감성적인 이자카야 <Hakata jidori fukuei> 도쿄여행 3일차. 나는 감기에 걸려 여행 일정을 최소화하고 싶었다. 하지만 마냥 호텔에 누워있자니 나를 마중나온다고 일본까지 온 신랑에게 미안했다. 그래서 우린 저녁도 먹을 겸 호텔 근처 이자까야에 가보기로 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어딜 먼저 알아보거나 예약하지 않은 채 구글 평점 4점 더 읽기
양재 감자탕이 맛있는 초무 감자탕
양재 감자탕이 맛있는 초무 감자탕 나는 양재2동 맛집 심숙이네 돼지갈비집을 참 좋아했다. 그래서 심숙이네가 폐업했을 때 굉장히 아쉬워했었다. 심숙이네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다른 돼지갈비집이 들어섰으나 여긴 가격이 높고 맛은 별로여서 사람들이 잘 안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그 다른 돼지갈비집이 또다시 문을 닫고, 그 자리에 감자탕집이 새로 오픈했다. 감자탕 더 읽기
양재천 브런치카페 캐틀앤비 솔직 후기
양재천 브런치카페 캐틀앤비 솔직 후기 캐틀앤비는 내가 예전부터 종종 들르곤 했던 브런치카페다. 주로 신랑과 데이트할 때 왔었는데, 이번에는 나 혼자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한 번 들러봤다. 가끔 사라질까 싶어 걱정했던 캐틀앤비. 아직까지 잘 남아있어 다행이야. 캐틀앤비 캐틀앤비는 양재천 근처에 위치해있다. 양재역이나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는 걸어야 하는 애매한 위치.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