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투닷 아기 레인부츠 내돈내산 구매 후기 추천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을 돌아다니다가 dot to dot이라는 매장을 발견했어요. 저는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은근 엄마들 중 마니아층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아이쇼핑만 하다가 “지금 레인부츠 할인하고 있어요!”라는 직원 말에 바로 레인부츠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마침 우리 아기에게도 귀여운 장화 한 켤레 사줘야겠다고 생각하던 터라 좋은 타이밍이었답니다. 🙂
그래서 저는 어떤 제품을 샀을까요..?
잠실 롯데월드몰 dot to dot
dot to dot 닷투닷 레인부츠 돗람이 / 20,000원(인터넷 구매 시 18,000원)
예쁜 쇼핑백에 담아 온 레인부츠.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제가 산 레인부츠의 캐릭터는 돗람이에요. 다람쥐 캐릭터인데 돗투돗에서는 돗람이라고 부르나봅니다.
사이즈는 130을 가져왔어요. 아직 17개월인 우리 아기에겐 조금 크지만, 어차피 발은 계속 커지니 내년까지는 두고두고 신킬 수 있을 것 같네요.
박스와 박스 안 포장지는 모두 유아복 브랜드 답게 귀욤귀욤해요. 심지어 속 포장지엔 깜찍한 곰까지 그려져 있답니다.
박스 속 포장지를 열면 예쁜 장화가 보여요. 색상은 크림과 베이지 사이 정도. 사진은 약간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밝은 색상입니다!
돗람이 레인부츠
부츠 전면! 세상에, 다시 봐도 너무너무 귀엽네요!
장화 위에 붙은 돗람이 와펜이 세상 깜찍해요. 매장에서 아기가 이 장화를 보고 꼭 끌어안으면서 좋아하길래 바로 데려왔는데, 아기가 반했을 만 합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예뻐요. ^^
레인부츠 사이즈가 아직 작다보니 제 한 손에도 두 짝 모두 들어옵니다. 이렇게 작고 귀여운 레인부츠를 신고 빗 속을 걸어다닐 아가를 상상하니 벌써부터 신나요!
바닥 면에는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어요. 눈길보다야 적지만 빗길도 미끄러질 확률이 높잖아요.
이렇게 꼼꼼하게 미끄럼방지가 되어있으니 장화를 신기고도 안심하고 데리고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화 뒤 쪽에는 고리가 있어요. 이런 디테일함이 신발 관리와 보관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어떨까 싶어 아기에게 장화를 신켜주었어요.
아기는 처음엔 신기해하더니 레인부츠를 신고 나서는 느낌이 어색한지 어기적 어기적 걷다가 이내 신발을 벗더라고요.
아직은 레인부츠 착화감이 좋지 않은가봅니다. ^^;
크기도 아직은 커보여요. 내년 봄 쯤 되면 딱 맞게 신고 다닐 수 있으려나요?
그래도 내년 쯤 비 오는 날에 레인부츠를 신고 첨벙첨벙 물길을 다니면 아기도 신발에 애정을 가질 것 같네요.
레인부츠를 들였으니 이제 예쁜 우산과 우비까지 세트로 구매해서 비오는 날 애정템으로 써야겠습니다.
아직 사용과 세척을 해본 건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미리 이 제품을 구매한 분들의 후기를 보니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공식 몰에서는 제가 산 2만원보다 무려 10%나 저렴한 18,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아기 레인부츠를 찾고 계신 분들은 돗투돗=닷투닷=dot to dot 레인부츠도 고려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