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 유가네 닭갈비, 콘치즈 닭갈비 강추 얼마 전 정말 오랜만에 대학로를 찾았다. 코로나 이후 다시 활기를 찾은 대학로 거리를 걸으니 옛날 느낌도 나고 좋더라. 저녁 식사는 <유가네 닭갈비>에서 하기로 했다. 저녁 식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해서일까. 가게에 사람이 별로 없어 웨이팅 없이 식사할 수 있었다. 유가네 닭갈비 대학로점 더 읽기
Ellene
감자수제비 밀키트 리뷰, 이제 대기업 밀키트만 골라 먹어야 하나
감자수제비 밀키트 리뷰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장보러 갔다가 사온 감자수제비 밀키트. 대기업 제조 식품은 아니고, 일반 식품 업체에서 만든 <금성 감자수제비>란 제품이다. 이 날 사온 여러 밀키트 중 감자수제비 밀키트는 유독 양과 맛이 살짝 아쉬웠다. 역시 밀키트도 대기업 제품을 골라 사야 하나 싶다.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시작해본다. 감자수제비 더 읽기
강남 맛집 <더블린> 방문 리뷰, 여전히 비싸고 여전히 맛있어
강남역 터줏대감 술집 <더블린> 대학생 때 친구들과 종종 방문했던 <더블린>. 강남역 CGV골목 뒤 쪽에 위치한 이 맥주집은 아이리시펍같은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흉내낸 곳이다. 그래서 1차로 오기보다는 다른 곳에서 제대로 식사한 후 2차로 방문해 술과 안주를 즐기기 좋다. 오랜만에 강남역에 가보니 많은 곳들이 바뀌어있었다. 그런데 더블린만은 꿋꿋하게 원래 그 자리를 지키고 더 읽기
양재 근방 직장인들 참새 방앗간 <마이크로브레이크 커피> 방문 리뷰
양재 <마이크로 브레이크 커피> 양재에 있는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가 입버릇처럼 얘기하던 <마이크로브레이크 커피>. 분위기나 인테리어도 괜찮지만, 커피가 빨리 나오고 맛이나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회사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카페란다. 이 동네에 들를 일이 있어 차를 대고 돌아다니던 중 친구의 얘기가 생각났다. 그래서 들러봤다. 양재2동에 위치한 <마이크로브레이크 커피>. 마이크로브레이크 더 읽기
괜찮은 혼술안주, 글램쿡 <감동 훈제막창> 구매 리뷰
엘레네 라이프 / 글램쿡 <감동 훈제막창> 구매 리뷰 마트에 갔다가 막창이라는 이름을 보고 냉큼 집어온 <감동 훈제막창>. 글램쿡에서 만든 제품이고, 겉면에 진짜 진짜 맛있다고 써있다. 나는 원래 겉포장에 있는 마케팅 문구에 혹하는 성격은 아니다. 하지만 막창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겉에 그려진 막창 그림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이번엔 정말 혹해서 사왔다. 양이 2-3인분이라는 더 읽기
밥 한 그릇 뚝딱하는 <삼겹살김치볶음> 레시피
엘레네 라이프 / 삼겹살김치볶음 레시피 삼겹살과 김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김치기름과 양념에 삼겹살을 볶아 먹으면 이보다 더 맛있는 밥 반찬이 있을 수 없다. 얼마 전 정육점에서 삼겹살을 사왔다. 딱히 만들고싶은 요리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오랜만에 고기를 먹고 싶었다. 그런데 마침 집에 신김치가 있어 삼겹살김치볶음을 만들어봤다. 더 읽기
셀링선셋 시즌6 감상 후기(스포 있음)
셀링선셋 시즌6 감상 후기 셀링선셋을 시즌 1부터 몰아본 애청자로서, 이번 시즌은 “쌈닭 기질이 점점 과해진다“라고 정리하고 싶다. 언니들의 화려한 패션과 멋진 매물들, LA바이브, 신규 투입 맴버들의 매력은 언제나처럼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멤버들의 갈등이 점점 더 사소하고 얄팍한 이유로 겉잡을 수 없이 생겨나는 것 같다. 뭐 이게 셀링선셋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더 읽기
복날엔 집에서 근사한 삼계탕 한 그릇, 박수홍 픽 잇츠온 <오복삼계탕> 솔직 리뷰
오복삼계탕 솔직 리뷰 복날엔 삼계탕을 꼭 먹어줘야 한다. 문제는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복날마다 삼계탕 집에 줄이 너무 길다는 것. 심지어 재료도 일찍 동나기 때문에 배달앱에서조차 삼계탕을 주문하기 어렵다. 그런데 최근 괜찮은 대안을 하나 찾았다. 레토르트나 밀키트로 직접 만들어먹으면, 집에서도 편하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 잇츠온에서 더 읽기
장마철에 뜨끈한 면요리 한 그릇, 하이면 <장칼국수> 솔직 리뷰
하이면 <장칼국수> 솔직 리뷰 비오는 날엔 유독 면이 들어간 뜨끈한 국물 요리가 땡긴다. 가령 라면이나 칼국수, 우동같은 따뜻한 면요리들. 점심에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얼마 전에 마트에서 사온 <장칼국수>를 꺼내들었다. 우리 부부가 연애하던 시절 강원도 여행을 가면 한 번씩 먹고 오곤 했던 매콤 칼칼한 칼국수가 오늘같은 비오는 날에 딱일 듯 더 읽기
볶음밥 레시피 / 남은 뼈해장국 국물로 볶음밥 만들어먹기
볶음밥 레시피 / 남은 뼈해장국 국물로 볶음밥 만들어먹기 얼마 전 집 근처 유명한 뼈해장국 집에서 해장국 두 그릇을 포장해왔다. 이 집은 원체 인심이 좋고 음식 양도 많아서 집에서 뼈해장국에 담긴 고기를 발라먹고 나서도 음식이 꽤 많이 남았는데, 맛있는 우거지와 깊은 맛이 나는 국물을 보니 버리기 아까웠다. 게다가 우리가 깨끗하게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