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역 새로 생긴 순정한우정육식당 방문기

양재시민의숲역 새로 생긴 순정한우정육식당 방문기   내가 애정하는 동네 양재시민의숲역에 새로 한우 고기집이 생겼다. 이름은 귀에 팍팍 꽃히는 순정한우. 상차림을 따로 받지 않는 정육식당이란다. 고기집 바로 옆엔, 오랫동안 이 동네의 터줏대감 노릇을 해온 고기집 소백산이 있다. 소백산이 워낙 훌륭한 대표 맛집이라 바로 옆에 한우집을 낸 사장님의 용기가 대단해보였다. 그래서 우리도 더 읽기

내곡동 분위기 좋은 카페 더레스트(The rest) 방문기

내곡동 분위기 좋은 카페 더레스트(The rest) 방문기 얼마 전 신랑이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했다며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주차도 편하고 커피 맛도 꽤 괜찮단다. 사실 요즘엔 육아, 공부에만 집중하느라 카페 데이트를 꿈도 못 꾸고 있었다. 하지만 신랑이 이렇게 추천할 정도면 괜찮은 곳일 게 분명한데다 나도 오랜만에 힐링이 하고 싶어져서 작정하고 한 더 읽기

양재시민의숲 장어 맛집 풍천가 후기

양재시민의숲 장어 맛집 풍천가 후기 풍천가는 우리 부부의 단골집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두어달에 한 번씩은 가족끼리 방문해 식사를 했었다. 아기가 생기면서부터 자주 못 가긴 했지만. 오랜만에 숯불에 구운 맛있는 장어가 생각나 모처럼 날을 잡고 풍천가에 들렀다. 코로나가 끝난 지 오랜데, 여긴 여전히 맛있으려나.   풍천가   회식하기 좋은 곳, 방문 전 더 읽기

강남역 샤브쌈주머니, 뜨끈한 샤브샤브가 생각날 땐 여기

강남역 샤브쌈주머니, 뜨끈한 샤브샤브가 생각날 땐 여기 날씨가 추워지면 뜨끈한 국물 요리가 땡긴다. 특히 야채와 고기를 맘껏 넣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샤브샤브 요리가. 샤브샤브를 유독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잠시 육아 쉬는시간을 갖게 되자 이 때다 싶어 강남역에 있는 샤브샤브 집을 찾아갔다. 사실 원래 가려던 곳은 스푼 더 스트릿이라는, 꽤 오래된 더 읽기

피코크 마라볶음면 조리 후기, 집에서도 마라맛 그대로

피코크 마라볶음면 후기, 집에서도 마라맛 그대로 임신했을 땐 아주 덜 맵게 만든 마라탕을 자주 먹었었다. 그런데 막상 아기를 낳고 나서는 딱히 마라탕을 먹지 않았다. 다른 이유가 있다기보단, 매운 음식을 즐길 여유 자체가 없어진 것 같다. 그런데 얼마 전 이마트에 갔다가 마라볶음면을 발견했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피코크에서 만든 제품. 가격은 7,000원 더 읽기

양재시민의숲 이자카야 마요네즈, 분위기 좋은 선술집

양재시민의숲 이자카야 마요네즈, 분위기 좋은 선술집 내가 좋아하는 동네 양재시민의숲에 새로운 이자카야가 생겼다. 마요네즈, 밤데스까 두 곳이 한꺼번에 생겼는데, 우리는 그 중 이자카야 마요네즈를 먼저 방문해봤다. 주말 저녁인데도 자리가 많이 남아있어 웨이팅 없이 편하게 착석할 수 있었다.   양재시민의숲 이자카야 마요네즈 분위기 좋은 선술집 안으로 들어서니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보인다. 더 읽기

친절보단 맛, 양재시민의숲 고기집 아랑솥뚜껑

친절보단 맛, 양재시민의숲 고기집 아랑솥뚜껑 양재시민의숲역 근처에는 맛있는 고기집이 많다. 나는 이 동네에 갈 일이 많아서 웬만한 고기집은 다 방문해봤는데, 유독 아랑솥뚜껑만 방문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각을 잡고 방문했다. 매번 간판만 보고 지나쳤던 고기집 <아랑솥뚜껑>을.   아랑솥뚜껑 11:30~22:00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아랑솥뚜껑은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7) 오바마도 들르는 브런치 명소 와일드베리

시카고, 여긴 가보자 (7) 오바마도 들르는 브런치 명소 와일드베리   미국의 브런치는 웬만한 한국 브런치와 스케일이 다르다. 빵 조금 나오고 비싸게 받아먹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배 터질 정도로 많은 양의 브런치를 괜찮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브런치를 먹을 때 양이 아쉬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음. 되레 엄청난 양에 더 읽기

양재시민의숲 소담소, 한우 오마카세 맛집

양재시민의숲 소담소, 한우 오마카세 맛집   “오마카세”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아무래도 해산물 요리가 코스로 제공되는 스시 오마카세일 것이다. 하지만 한우로 만든 맛있는 요리가 계속해 서비스되는 “한우 오마카세”도 있다. 지나가면서 언젠가는 꼭 한 번 들러보겠다고 다짐했던 한우 오마카세 음식점 소담소. 기념일을 맞이해 내 인생 처음으로 한우 오마카세를 맛보러 갔다. 더 읽기

양재시민의숲 올데이 브런치카페 스네일리, 퓨전이어도 좋다

양재시민의숲 올데이 브런치카페 스네일리   양재시민의숲 역 근처에 괜찮은 카페나 음식점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얼마 전 새로 생긴 올데이 브런치카페 스네일리도 그 중 한 곳. 스네일리에선 퓨전이 가미된 듯한 프렌치, 아메리칸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그런데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 동네 주민들은 물론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 예약도 쉽지 않다. 양재시민의숲은 우리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