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와 호캉스! 인터컨티넨탈 평창 주니어 스위트룸 이용기 아기가 어느정도 크면서 우리 부부도 호캉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예전에는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달려야 도착하는 송도 경원재만 갔었는데, 이제 아기가 두세시간은 차에 앉아있을 수 있을 것 같아 강원도까지 이동 반경을 넓혀보기로 했다. 인터컨티넨탈 평창을 선택한 이유 이번에 우리가 더 읽기
친절보단 맛, 양재시민의숲 고기집 아랑솥뚜껑
친절보단 맛, 양재시민의숲 고기집 아랑솥뚜껑 양재시민의숲역 근처에는 맛있는 고기집이 많다. 나는 이 동네에 갈 일이 많아서 웬만한 고기집은 다 방문해봤는데, 유독 아랑솥뚜껑만 방문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각을 잡고 방문했다. 매번 간판만 보고 지나쳤던 고기집 <아랑솥뚜껑>을. 아랑솥뚜껑 11:30~22:00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아랑솥뚜껑은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7) 오바마도 들르는 브런치 명소 와일드베리
시카고, 여긴 가보자 (7) 오바마도 들르는 브런치 명소 와일드베리 미국의 브런치는 웬만한 한국 브런치와 스케일이 다르다. 빵 조금 나오고 비싸게 받아먹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배 터질 정도로 많은 양의 브런치를 괜찮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브런치를 먹을 때 양이 아쉬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음. 되레 엄청난 양에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6) 시카고 딥디쉬 피자 지오다노스
시카고 딥디쉬 피자 지오다노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피자를 고르라면, 바로 뉴욕 피자, 그리고 시카고 피자일 것이다. 뉴욕 피자는 얇고 크고 저렴하다. 가끔 길거리에서 99c로 팔기도 할 정도로 대중적이기도 하고. 반면 시카고 피자는 안에 치즈 토핑이 엄청나게 들어있어 많이 두껍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데다, 치즈의 느끼함때문에 맛도 부담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카고에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5) 시카고 리버 크루즈 아키텍처 투어
시카고, 여긴 가보자 (5) 시카고 리버 크루즈 아키텍처 투어 시카고 여행 중 꼭 해야 할 일 하나만 고르라면, 나는 두말 없이 아키텍처 투어를 꼽겠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북부와 남부를 가로지르는 시카고리버가 시카고의 상징인데다, 에머랄드 색의 강물과 주변 건축물도 무척 아름답기 때문이다. 종종 인스타 릴스, 유튜브 등을 보면 강 주변에 높은 더 읽기
더라움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 공연과 브런치를 한 번에
더라움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 공연과 브런치를 한 번에 역삼에 위치한 더라움은 연예인들의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하지만, 괜찮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럽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공간과 걸맞게 특히 클래식, 오페라 공연이 꽤 많이 열린다. 우리 부부는 종종 더라움에서 공연을 즐긴다. 임신과 출산을 하는 기간동안은 한동안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짬을 더 읽기
양재시민의숲 소담소, 한우 오마카세 맛집
양재시민의숲 소담소, 한우 오마카세 맛집 “오마카세”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아무래도 해산물 요리가 코스로 제공되는 스시 오마카세일 것이다. 하지만 한우로 만든 맛있는 요리가 계속해 서비스되는 “한우 오마카세”도 있다. 지나가면서 언젠가는 꼭 한 번 들러보겠다고 다짐했던 한우 오마카세 음식점 소담소. 기념일을 맞이해 내 인생 처음으로 한우 오마카세를 맛보러 갔다.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4) 스타벅스 로스터리, 세계에서 제일 큰 스타벅스
시카고, 여긴 가보자 (4) 스타벅스 로스터리, 세계에서 제일 큰 스타벅스 스타벅스 로스터리는 내가 시카고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스타벅스가 시카고에 있다니. 매장 안에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을 정도로 넓고, 층마다 스페셜 음료와 메뉴를 판매한다니.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내게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타이틀 자체만으로 너무나도 매력적인 장소였다. 그래서 나는 더 읽기
양재시민의숲 올데이 브런치카페 스네일리, 퓨전이어도 좋다
양재시민의숲 올데이 브런치카페 스네일리 양재시민의숲 역 근처에 괜찮은 카페나 음식점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얼마 전 새로 생긴 올데이 브런치카페 스네일리도 그 중 한 곳. 스네일리에선 퓨전이 가미된 듯한 프렌치, 아메리칸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그런데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 동네 주민들은 물론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 예약도 쉽지 않다. 양재시민의숲은 우리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3) 스테이크 찐맛집 로즈버드 스테이크하우스
시카고, 여긴 가보자 (3) 스테이크 찐맛집 로즈버드 스테이크하우스 시카고는 원래 스테이크로 유명한 도시는 아니다. 하지만 여느 미국 도시와 같이 곳곳에 스테이크 맛집이 자리한다. 우리는 시카고 출장 일정 중간에 매그니피센트마일 지역에 있는 로즈버드 스테이크하우스를 방문했다. 그냥 지나가는 길에 눈여겨봤다가 고기가 먹고 싶은 날 들러봤는데, 맛과 분위기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생각해보면 시카고에선 더 읽기